은평구,‘2016년 학생치과 주치의사업’진행

등록 : 2016-04-12 04:28 수정 : 2016-04-1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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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대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 4월부터 11월까지 1,050여 명 대상으로 진행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되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질환에 예방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고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 위주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 1인당 사업비 4만원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갈현, 대은, 서신, 수색, 신사, 연광, 은명, 은진) 4학년생 1,0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한다.

 

구강질환 중 치아우식증은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질환으로,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빈발하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예방 위주의 구강보건사업 실시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가 가능하여 아동들의 우식증 예방 등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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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치과주치의 도입은 올바른 구강관리능력 습득과 구강검진, 예방 진료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문의 : 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 장은영(☎ 351-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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