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방자치단체 최초 ‘건축안전센터’ 설립

등록 : 2018-09-13 08:01 수정 : 2018-09-13 08:01

크게 작게

4-3.jpg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안전 분야 전담조직인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0일 현판식을 열었다.(사진) 강동구는 최근 벌어진 동작구 상도동 어린이집 붕괴 사고,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을 보며 민간 건축물의 지진·화재·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건축물의 안전과 전문기술 분야에 대해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지원하는 건축법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센터장 1명, 필수 전문인력 2명, 팀장과 건축안전센터가 민간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상황별 신속 대응과 전방위적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설립으로 재난사고의 사전 예방뿐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