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신청서 한장으로 출산 혜택 모두 누린다

등록 : 2016-04-01 06:07 수정 : 2016-04-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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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한 장의 통합 신청서를 작성하면 양육수당, 출산축하금 등 출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출산 서비스 신청은 통합 신청서에 있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세자녀 이상) 전기 요금·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포함해 출산 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우리 동네 보육 반장(육아 정보 안내), 모유 수유 클리닉 등 7가지 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1개월 이내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해 출생 신고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신분증과 출생증명서이다. 양육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통장 사본만 더 챙겨가면 된다. 단, 다자녀(세자녀 이상) 가정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금고지서에 명시되어 있는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주민들이 출생신고 후 일일이 개별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강동구 가정복지과 02-3425-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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