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환경미화원 폭염 피해 대책 마련

등록 : 2018-08-09 06:37 수정 : 2018-08-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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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금천구는 환경미화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단계별로 작업 중 휴식시간제를 마련했다. 폭염 주의보 발령 때에는 시간당 15분 휴식을, 폭염 경보 때에는 30분의 휴식시간을 환경미화원에게 준다. 한낮 시간대(낮 12시~오후 2시)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는 등 휴게시간을 늘리거나 탄력근무제를 운용한다. 금천구는 상반기에 지급한 안전모와 별도로 햇빛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작업모를 환경미화원에게 추가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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