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추대

등록 : 2018-09-20 08:04 수정 : 2018-09-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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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민선 7기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사진)를 열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서울구청장협의회장)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장 15명이 자리한 가운데 최연장자인 노기태 임시의장(부산 강서구청장) 주재로 성 구청장이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 성 신임 대표회장 외 고윤환 문경시장(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최형식 담양군수(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울산구청장군수협의회장)이 각각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성 신임 대표회장은 “자치분권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7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만큼 제대로 된 지방분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장현 신임 대표회장은 서울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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