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오늘 용산역서 구직버스 운영

등록 : 2018-03-22 06:16 수정 : 2018-03-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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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역 앞 잔디광장에서 구직자 전용 버스 ‘일자리부르릉’(사진)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계층별·연령별 맞춤한 일자리를 안내·연계하기 위해서다. 일자리부르릉 버스는 구 전역을 돌며 월 1회씩 운영된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원장 오혜란)이 34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구가 장소 섭외, 직업상담사(2명) 파견을 맡았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분홍 버스에 올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버스 앞에 설치한 캐노피 텐트에서도 시민에게 각종 홍보물을 나눠주고 간단한 상담을 한다. 구는 지난 4년(2014~17)간 28회에 걸쳐 해당 버스를 운영했다. 기간 중 422명이 상담을 받았는데 이 중 57명(13.5%)이 곧바로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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