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 수상

등록 : 2017-11-23 05:48 수정 : 2017-11-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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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 부문 금상을 받았다. 송파구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서비스’ ‘올해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 업무’ 등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드사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2002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수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2013년에 신설됐다.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스티브 어워드 중 하나로 각국 여성 임원, 여성 기업가, 여성이 운영하는 조직에 주는 상이다. 박 구청장은 이 가운데 ‘올해의 혁신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온 66만 송파구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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