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노인 위한 ‘말벗 활동단’ 운영 시작

등록 : 2021-04-22 17:29 수정 : 2021-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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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말벗 활동단’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신중년(50살 이상~70살 미만)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이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이 퇴직 뒤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서울을 이끄는 50+ 말벗활동단 사업’(말벗 활동단)을 한다.

‘말벗 활동단’은 지역사회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돌봄을 통해 예방적 관리와 정서적 안정, 회복을 지원한다.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중장년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초 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별도의 자격증과 관련 경력을 갖춘 참여자 50명을 선발했다. ‘말벗 활동단’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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