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금배수지 공원화 사업 착공

등록 : 2021-09-09 17:17 수정 : 2021-09-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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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33년 동안 주민 접근이 엄격히 제한됐던 오금공원 배수지상부를 개방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보행 코스를 제공하는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2020년 설계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1년 8월 말공사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35억원이 소요되며, 2022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 순환형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이어 송파구가 가진 ‘물길’이라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활용해 도심 내 주요 명소와 연결하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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