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이편한택시’ 운영 시간·이용 횟수 확대

등록 : 2023-01-19 16:44 수정 : 2023-0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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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5일부터 아이편한택시의 운영 시간과 이용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이편한택시는 노원구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유아, 난임 부부가 8㎞ 이내의 병의원,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가 출자한 노원어르신행복㈜ 기사들이 전용차 5대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새해에는 이용 예약이 집중되는 오전 시간대에 운행 회차를 추가한다. 배차 시작을 기존 9시에서 8시20분으로 당기고, 일 30회 운행에서 32회로 횟수를 늘린다. 1인당 연 10회였던 이용 가능 횟수는 12회로 확대한다. 쌍둥이나 장기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영아 등에게는 연 20회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약은 노원어르신행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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