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871가구에 맞춤형 에너지 나눔 사업 추진

등록 : 2023-01-19 16:45 수정 : 2023-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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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에너지 취약계층 5871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치매 어르신 등으로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사업으로 지원한다. 전기요금, 엘이디(LED)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 관련 부서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뒤 대상자를 새로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의 기름, 연탄·가스 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과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을 지원한다. 구는 태양광 전력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수익을 재원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해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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