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화창작공간 입주 영화사들 크랭크인

등록 : 2020-10-22 16:15 수정 : 2020-10-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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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프로덕션 오피스’에 입주한 영화사들의 작품이 잇따라 제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 의뢰인> 제작사 이스트드림의 <디코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균>, 독립예술영화 <낭만적 공장>,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의 신작 <복무하라>가 촬영을 시작했다. 세 작품은 내년 상반기 개봉이 목표다.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창작공간은 관내 기업 파라다이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구에 제공한 빈 건물을 이용해 만들었다. 영화사들은 사무실 임대료를 절감한 만큼 제작비로 사용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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