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풀만화거리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등록 : 2017-08-10 07:35 수정 : 2017-08-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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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풀만화거리가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가 201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경관 분야 최고의 국제상이다. 올해 출품작은 아시아 8개국에서 53건에 이르렀으며, 강풀만화거리와 함께 다른 12건이 ‘경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28일 중국 진펑구 인촨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풀만화거리는 2013년 만화가인 강풀과 주민, 강동구, 자원봉사자, 예술가가 힘을 합쳐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4편을 52점의 벽화로 재탄생시킨 강동구의 대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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