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달리는 차 안에서도 결재되는 시스템

등록 : 2018-01-11 05:53 수정 : 2018-01-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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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장(사진)이 출장 중에도 사무실에서처럼 바로 결재할 수 있는 무선 전자결재 시스템을 지난 2일 완성해,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으로, 구청장이 현장방문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결재 지연으로 생기는 행정 업무 공백을 대폭 줄여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았을 때 중요한 업무의 결제를 못 받은 채 부서장들이 무작정 기다렸는데, 이 시스템 덕분에 중요한 행정 결정 사항을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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