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자체 최초 ‘스마트 우편함’ 도입

등록 : 2021-01-07 17:53 수정 : 2021-0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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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안전한 보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 가능한 ‘스마트 우편함’ 96대를 도입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스마트 우편함은 개인정보 등이 담긴 각종 민원서류부터 우편물까지 모든 문서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기존 수동형 개폐 방식을 디지털화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사전 등록된 구청 담당자만 열람할 수 있고 열람 이력 조회도 가능해 구청으로 배송되는 각종 민원서류나 우편물의 분실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스마트강남 구청장실’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구청과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인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랜선 민원상담실’을 지난해 9월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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