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한산 둘레길로 근현대사 추리여행 떠나요”

등록 : 2021-09-02 17:58 수정 : 2021-09-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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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이달부터 북한산 둘레길로 떠나는 ‘근현대사추리여행’에 나선다. 추리여행은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둔 이야기 과제를 푸는 체험 행사다. 가상 상황속 현장에 놓인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행은 솔밭근린공원을 기점으로 2가지 갈래로나뉜다. 1구간은 공원에서 순례길 입구,4·19전망대, 이준 열사 묘역, 근현대사기념관으로 이어지는 2㎞길이다. 2구간은공원부터 소나무숲길 입구, 소나무 쉼터, 봉황각과 손병희 선생 묘역, 우이동만남의 광장까지 2.5㎞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사전절차나 비용 없이 누구나 상시 참가할 수 있다. 임무수행을 끝낸 참가자는 5천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문의 02-901-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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