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실 안전 위해 ‘웨어러블 캠’ 33대 보급

등록 : 2022-05-05 15:38 수정 : 2022-05-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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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민원 대면업무가 많은 부서에 웨어러블 캠 33대를 보급했다. 직원이 안정적인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해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다. 구는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알리고 촬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하며, 촬영된 영상은 영상관리 담당자 이외 자의적인 편집, 삭제 등 조작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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