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펫로스 증후군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록 : 2022-08-12 14:28 수정 : 2022-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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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 겪는 상실감과 우울증상인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민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마음치유모임 위드 펫로스’는 8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마음치유모임을 구성하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심리분석 및 단체상담을 받는다. 상담 프로그램은 감정 단어·애도 교육, 일기·편지 쓰기,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과정, 펫로스증후군 극복과정과 사후검사로 이뤄진다. 1회 2시간씩 총 4회 과정이다. 강남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9일까지 참가자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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