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디지털기술로 생활 문제 푸는 ‘리빙랩’ 개소

등록 : 2018-11-16 06:00 수정 : 2018-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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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공간을 마련했다. 리빙랩은 최근 구로시장 서편재 빌딩 3층에 있다. 주민회의와 교육 등의 활동 공간(오픈 스페이스),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공간(메이커 스페이스), 리빙랩의 운영과 지원 공간(허브 스페이스)으로 구성됐다. 첫 리빙랩 시범 사업은 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다. 주민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휴대용 불법촬영 탐지 스캐너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 심야 골목길 안심 보행을 위한 태양광 충전 반응형 LED보안등도 설치한다. 주민과 이주민 간 소통을 위한 맞춤형 웹서비스 ‘9로톡’, 온·오프라인 지역정보 매핑 서비스 구축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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