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2030’ 로드맵 추진

등록 : 2019-05-09 08:41 수정 : 2019-05-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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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2030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01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도시를 선언하고 기후변화협약인 신기후체제(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2030 계획’을 세워 연도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 사업들 중 일부를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 가이드라인과 시·구 사업 정책의 변화에 맞춰 수정 시행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기준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한다는 계획 아래 5대 분야, 총 36개 감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실행 사업을 살펴보면 그린에너지 활성화 분야 13개 사업, 녹색교통 시스템 구축 분야 5개 사업, 폐기물 자원화 분야 7개 사업, 녹지 공간 확충 분야 3개 사업, 녹색 생활 실천 분야 8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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