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8~9일 설 직거래장터 개설

등록 : 2018-02-01 07:06 수정 : 2018-02-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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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싸게 파는 직거래장(사진)을 연다. 구는 설 연휴 한 주 전인 8일과 9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18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장터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장흥, 완주, 아산, 영동, 제주를 포함해 완도, 나주, 하동, 영덕, 서천, 정읍, 횡성, 화천 등 전국 27개 시군에서 61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 돼지고기, 생선, 해조류, 과일, 쌀, 잡곡을 비롯해 나물과 된장, 고추장, 젓갈, 떡, 한과 등으로 다양하다.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 한우와 표고버섯을, 제주시에서 감귤과 한라봉, 흑돼지 등을 저렴하게 팔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참여업체들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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