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에 선명도 높은 ‘옐로카펫’ 설치

등록 : 2022-06-09 14:19 수정 : 2022-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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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횡단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노란색 바닥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은 변질 우려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가진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갈현·어울·진관·은빛 초등학교 주변에 각 1개, 효림유치원에는 2개가 설치된다. 기존 옐로카펫 도색 재질을 사인블록으로 교체하며 오랜 시간에도 색상을 유지하고 이전보다 선명한 색감으로 시인성이 극대화돼 안전효과도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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