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30억 들여 장충단길 골목상권 육성

등록 : 2022-06-09 14:27 수정 : 2022-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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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장충단길 골목상권이 서울시 ‘2022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장충단길 골목상권은 3년 동안 상권 기반 구축,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브랜드화 작업, 상권 홍보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장충단길 골목상권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 태극당을 비롯해 족발집과 카페 등 개성 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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