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아파트 관리동 리모델링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등록 : 2018-08-30 07:22 수정 : 2018-08-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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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의 대안으로 아파트 관리동을 활용해 리모델링 방식으로 국공립 시설을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27일 구립 사랑꿈 어린이집(원효로 216 용산e-편한세상아파트 관리동 1층·사진) 개원식을 했다. 사랑꿈 어린이집은 용산구의 2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아파트 관리동을 활용해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사례다. 지난해 구는 용산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확정했으며, 2017년 제4차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심의를 통과했다. 94㎡(28.5평) 규모에 보육실, 조리실, 유희실을 갖췄으며 어린이 21명이 이곳에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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