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남미 대사관 참여 ‘라틴아메리카 축제’ 열어

등록 : 2023-09-07 16:23 수정 : 2023-09-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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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9일 성북천 분수마루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기존 행사 장소였던 성북천 분수마루 외에 성북천변 산책로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더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예년보다 더 많은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23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중남미의 이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전통 모자 등 중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수 있다. 아르헨티나 탱고, 줌바,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와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이라 시범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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