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복지·의료시설 갖춘 공동홈 공급

등록 : 2018-02-22 07:12 수정 : 2018-02-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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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요 맞춤형 공동홈 복합건립을 추진한다. 독산동 광명하안 LH아파트 13단지 안에 보건지소, 데이케어센터 등 복지시설(저층부)과 수요자 맞춤형 공동홈(상층부)의 1개 동 형태 건물로 건립된다. 상층부 주거시설 가운데 홀몸 어르신 주택은 셰어형(32실)으로 공급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하고, 행복주택은 신혼부부형(24호)으로 공급해 소셜믹스를 이룬다. 이번 사업에 공사는 사업 터 제공, 설계·시공, 공동홈 건립비용 부담과 운영 관리를 맡는다. 구는 복지시설 건립 비용 부담과 어르신 셰어하우스 주거시설의 입주자 선정과 지원 프로그램 구성, 복지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동홈은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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