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학생과 어르신 빈방 연결 사업 진행

등록 : 2019-07-26 05:56 수정 : 2019-07-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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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집에 빈방이 있는 60살 이상 어르신과 살 곳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하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월세는 어르신과 대학생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보증금은 없으며 공과금을 포함해 최대 월 30만원 이내다. 임대 기간은 6개월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대학생은 동대문구청 도시전략과(02-2127-4045)에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구는 향후 사업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학 거리, 거주 환경, 어르신과 대학생의 거주 조건 등을 검토해 연결을 진행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필요에 따라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등의 환경 개선 공사비도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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