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7일부터 ‘노원 아이편한택시’ 운행 시작

등록 : 2021-08-13 14:35 수정 : 2021-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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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7일부터 ‘노원 아이편한택시’를 운행한다. 아이편한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의료목적으로 병·의원과 보건소를 방문할 때 구에서 제공하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가구다. 1일 2회, 연 10회의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8월에 첫 사업을 시작한 만큼 무료 이용권이 5회 제공된다. 아이편한택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구에 있는 병·의원, 한의원, 보건소를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뒤 진료확인서, 병원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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