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구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미용실 1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운영을 개시했다.동작구형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장애인친화미용실 현판을 걸고 이동식 경사로, 샴푸대, 저소음 이미용기 등도 비치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작구로 돼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월 1회 1만원을 지원받아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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