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놀 권리 거점 공간 4호 개관

등록 : 2019-03-29 05:53 수정 : 2019-03-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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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청소년 놀 권리 거점 공간인 청소년 놀터 4호 ‘울:섬&쉼표'(울:섬, 우리들의 섬 줄인 말)의 개관식을 23일에 열었다. ‘울:섬'는 정릉 지역 청소년 공간으로, 정릉1동 새마을금고(정릉로 302) 지하 1층 126㎡ 규모의 실내공간과 221㎡ 규모의 입구 앞 실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지난해 초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건축학교를 운영해 그 결과를 설계에 반영했다. ‘울:섬’은 높낮이가 다른 4개의 방과 전신거울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 편히 담소할 수 있는 바(BAR), 그물망 놀이터가 있는 외부 쉼터로 꾸몄다. 공간 명칭도 공간 기획 학교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이 직접 지었다. ‘울:섬'은 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1~5시 운영되며, 공휴일과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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