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일터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3호점 문 열어

등록 : 2019-03-15 06:51 수정 : 2019-03-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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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용두동 구립 명성경로당 4층에 만든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3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로당 유휴 공간에 만든 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은 주 2회, 월 최대 20시간 도라지 다듬기 등을 작업하며, 임금은 월 17만원이다. 수익금은 개인 작업량에 따라 더 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운영을 계기로 경로당이 좀더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바란다”고 했다. 동대문구는 2017년과 지난해 구립 동부경로당과 전농1동 경로당에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1·2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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