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연말까지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준공

등록 : 2019-01-18 05:48 수정 : 2019-01-1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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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연말까지 서빙고동 옛 창업지원센터(서빙고로 245) 건물에 (가칭)장애인커뮤니티센터를 만든다고 밝혔다. 구는 11일 용산구의 6개 장애인단체(시각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녹색재단)가 모인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승혜)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저는 여러분을 볼 때마다 늘 죄송한 마음이다. 용산이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장애인이나 청년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이 제 마지막 임기인만큼 누가 후임으로 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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