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 활용

등록 : 2018-08-23 06:26 수정 : 2018-08-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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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아파트 주민 간, 행정과 주민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한다. 성북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까지 지역의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려 한다. 시범 운영 참여 단지는 길음뉴타운 6단지 등 12개 단지다.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투표 과정의 부정, 비리를 차단함으로써 아파트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행정은 공공 의제 발굴부터 결정까지 주민이 주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성북구는 공동체의 공모사업 등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연결해 구민의 삶 속에 행정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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