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구 지명 이야기’ 발간

등록 : 2019-12-19 06:36 수정 : 2020-0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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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명에 얽힌 역사문화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강북구 지명 이야기>를 발간했다. 구는 지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 책자에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강북구의 연혁과 함께 지명의 의미와 유래, 내력이 실렸다. 아울러 동별, 자연환경별, 도로별로 내용이 구분돼 있다. ‘우리 동의 지명’에서는 행정동 명칭과 자연촌락 외에도 고개, 계곡, 바위, 약수터 등을 다뤘다. 되너미고개(미아리고개), 오얏골(번동), 무너미(수유동), 소귀내(우이천) 등 옛 자취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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