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 봉제업체 살리는 ‘공용재단실’ 열어

등록 : 2021-08-05 16:20 수정 : 2021-08-05 16:20

크게 작게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일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열었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1층에 110.26㎡(33.4평) 규모로 조성하고 최신 설비(CAM, CAD,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를 설치했다.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패션소공인과 관내 봉제공장에 일감을 맡기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하던 패턴(옷 평면도), 마카(재단할 원단에 패턴을 표시), 연단(원단 평탄작업), 재단 작업을 자동 설비로 처리한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공용재단실에 직접 방문해 담당자와 사전작업 상담을 하고 재단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