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5일 중랑IC 접속 연결로 개통

등록 : 2021-10-28 14:39 수정 : 2021-10-28 14:39

크게 작게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IC 주변 망우동 34번지 일대 접속 연결로를 25일 개설했다. 총길이 105m, 폭 8m로 총사업비 6억원이 들었다. 그동안 북부간선도로에 진입하려면 신내IC를 통과하느라 불편했고 양원지구 등 주변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했다.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기존 신내IC를 이용할 때보다 중랑IC 연결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주변 양원지구에서는 2023년까지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라 교통량은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진입로 개설로 신내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