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구가 2016년, 지역주민과 북한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완성한 것이다. 201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뒤 수년간 지역주민 공청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시, 외부 전문가 등과 협의를 이어온 끝에 2019년 설계안을 확정했다. 북한산 자연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함께 담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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