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인가구 집중 지원…전담팀 신설·37개 사업

등록 : 2022-07-15 15:27 수정 : 2022-07-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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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인가구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가족정책과에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했다. 올해 예산 83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11개 부서를 티에프(TF) 조직으로 구성하며 안전, 건강, 주거 등 5대 분야 집중 지원에 나선다. 연령, 거주지, 성별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 대상으로 안심마을보안관 등을 운영한다. 건강 돌봄에 취약한 중장년·저소득 1인가구 대상으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저소득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홈케어 사업 등을 시행한다. 실태조사 용역도 진행하고있다. 1인가구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도 모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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