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 악구 가족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아버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뒀거나 결혼한 지 7년 미만인 부부에게 성격 유형검사 등으로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기·청소년기 부모교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아동기·청소년기 이해, 양육 정보, 훈육 방법 등을 교육한다. 패밀리셰프는 요리를 통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버지교실은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가족센터(070-4725-4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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