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곳 노후 동 청사 알뜰예산으로 새 단장

등록 : 2021-03-18 16:56 수정 : 2021-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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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7개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가운데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한 동 주민센터 6곳을 예산절감형 첨단 복합청사로 건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부족한 가용 재원을 고려한 사업 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천호3동·명일1동·암사1동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복합 신축하는 방식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로 건립, 생활SOC 보조금과 행복주택조성에 따른 지원금으로 약 4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내2동·명일2동·둔촌2동은 ‘대규모사업 통합개발’ 방식으로 건립,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 중인 토지 소유자와 민관 협치로 건물 내 일정 공간을 법정 공공 기여를 받아 통합 신축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런 기부채납을 통해 약 5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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