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추진

등록 : 2022-04-21 14:39 수정 : 2022-04-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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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우울감, 취업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대상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의 19~34살 청년 600여 명이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이 없으며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일반 청년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10회)간 주 1회 상담과 사전·사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단가와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A형(석사급 인력, 회당 6만원)과 B형(박사급, 7만원)으로 나뉜다. 이용자가 서비스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다. 15일 접수를 시작했고, 서비스 제공은 예산 소진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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