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새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운영

등록 : 2022-12-15 18:05 수정 : 2022-12-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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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어린이교통안전지도사업을 2023년에는 확대 운영한다.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초등생 등하굣길을 동행해 범죄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업이다. 보호자와 등하교를 함께하기 어려운 경우 학교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개 학교(군자초, 신답초, 안평초, 동답초, 용두초, 전동초, 전농초)에서 14개 노선을 운영했다. 구는 지역 초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내년에 변화할 통학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쯤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에서 교통안전지도사도 공개 모집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 경험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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