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상현실 운동으로 장애인 비만 예방

등록 : 2018-05-03 06:16 수정 : 2018-05-03 06:16

크게 작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장애인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VR)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모보호작업장 지적장애인 중 비만 요소가 있는 9명을 선발해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운영한다. ‘닌텐도 위’를 이용한 가상현실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종목의 운동과 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다. 6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비만과 만성질환 발병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