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정보 소외 가구를 위한 컴퓨터 무상 수리

등록 : 2018-09-06 08:05 수정 : 2018-09-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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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정보 소외 가구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 컴퓨터(사랑의 PC) 보급 확대에 이어 전국 최초로 컴퓨터(피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존에 쓰던 사랑의 피시를 포함해 저소득 가구에서 별도로 사서 쓰는 컴퓨터도 무료로 수리해준다. 다만, 큰 부품비가 들지 않는 단순 고장이나 프로그램 오류 해결만 서비스한다. 구는 사랑의 피시 사업 운영과 효과적인 무상 수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상반기에 지역에서 은퇴한 50~65살 중·장년층 중 운영 인력 10명을 모집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 이용률을 분석해 사업 확대에 필요한 운영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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