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내년 12월 착공

등록 : 2022-06-24 15:48 수정 : 2022-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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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용마산역 일대의 행정과 복지 구심점 역할을 할 면목행정복합타운의 윤곽이 드러났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설계공모에서 당선작이 1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다. 구는 복합타운을 지역 문화 중심지로 구축하려는 공모 목적에 부합하고 면목로 변에 개방형 공간을 계획해 접근성과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지하 3층부터 지상 40층, 연면적 9만8445㎡ 규모로 주민센터와 구민회관을 결합한 복합청사와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을 조성하고 공공주택 702가구도 공급된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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