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음그림 그로잉맘’ 복지관 4곳으로 확대

등록 : 2023-04-27 17:55 수정 : 2023-04-27 17:55

크게 작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마음그림 그로잉맘’을 구내 복지관 4곳으로 확대한다. 마음그림 그로잉맘은 인지 저하, 치매, 우울감이 높은 노인들이 추억의 사진이나 물건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림으로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구민 예술가와 함께 감정을 공유하며 과거 삶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모습과 여생에 대한 정서적 지지, 긍정 메시지를 표현한다. 연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스토리텔링과 미술이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완성된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영상 인터뷰로 기록해 10월 중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