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한반도 평화 기원 사진전 개최

등록 : 2019-11-22 05:14 수정 : 2020-01-17 05:30

크게 작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반도 평화 기원 사진전 ‘일맥상통 백두대간’을 연다. 근현대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사진전엔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셰퍼드가 촬영한 남북 백두대간 풍경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로저 셰퍼드는 서구인에게 한반도의 산을 소개하는 ‘하이크코리아’(Hike Korea) 대표이며 백두대간을 세계에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백두산 천지에서 시작해 삼지연, 개마고원, 태백준령을 거쳐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의 웅장한 비경을 그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