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동학대 실시간 상담·신고 카톡 운영

등록 : 2022-06-24 15:39 수정 : 2022-06-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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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실시간 상담·신고를 할 수 있는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내 어린이집 학부모나 아동복지 종사자 등이 학대 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견할 경우 아동 또는 가정의 간단한 인적 사항과 학대 의심 정황을 작성해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신고·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번 채널 마련으로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아동학대를 신고하고 구에서는 즉시 개입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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