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마을축제 활성화에 6500만원 투입

등록 : 2023-04-20 17:51 수정 : 2023-04-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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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마을축제에 6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축제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신당5동 백학축제, 동화동 가을동화축제, 황학동 회화나무축제, 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축제, 필동 한복축제, 신당동 내꿈동 축제 등 7개다. 모두 6~10월 중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신당5동 백학축제는 선정된 축제 중 가장 역사가 길다. 지역 상인회·복지관·종교단체·주민 동아리 등이 합심해 공연, 전시, 체험, 장터 등을 연다. 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는 약현성당, 손기정기념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특성을 살렸다. 이를 잇는 도보탐방과 중림동의 어제와 오늘을 살피는 사진 공모전, 중림동을 빛낸 위인 역할극 등 체험도 한다. 회현동 축제는 수령 526년 된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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