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9월1일 후암동민의 날 축제

등록 : 2018-08-23 06:18 수정 : 2018-08-23 07:37

크게 작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후암동주민센터가 오는 9월1일 남산 두텁바위, 후암초등학교 일대에서 ‘제1회 후암동민의 날 두텁바위 축제’를 연다.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하나다. 후사모(후암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하며 성장현 구청장과 주민 230여 명이 참석한다. 축제는 크게 기념행사, 메인 행사, 부대 행사로 나뉜다. 메인 행사는 마을운동회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후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다. 윗마을·아랫마을 대항전 형태이며 △협동 제기차기 △신발 양궁 △승부차기 △훌라후프 릴레이 △여성 발야구 등 5종목을 겨룬다. 음식 후원은 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나눔가게(행복이 가득한 집)가 맡았다. 후암동 일대에서 마을가드닝 사업을 벌이고 있는 ‘후암골 마을가드너’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초화류를 나눠준다. 후암·남산중앙 어린이집 아이들의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